'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리 주변에서는 어떤 것들이 사라져 가고 있을까?' 요즘 어린이들이 편지를 쓰지 않고, 백과사전을 거의 찾지 않는 것은 인터넷 때문이다. 졸업 앨범이 줄어들거나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것도 인터넷의 영향이다. 놀랍게도 집중력이 줄어들고, 예의가 없어지는 것도 인터넷 탓이라고 한다. 미국의 시사(時事) 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8일(현지 시간) 과거 10년 동안 인터넷의 발달 탓에 많은 것이 우리 앞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며, 그 증거로 15가지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전화번호부: 지난날엔 피자를 배달시키기 위해 뚜꺼운 전화번호부를 찾았지만 지금은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한다. △편지 쓰기: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와 가족 사이에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여러 방법 가운..
암 판정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잘 받은 환자들은 이후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지가 큰 관심사이다. 암 환자들은 치료로 인해 약해진 몸의 근본적인 건강회복과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항암식탁’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항암 식품만 선별하여 먹기보다는 제철음식, 적당한 유제품 등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어떤 조리법으로 먹어야 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이병욱 대암클리닉 원장은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끝나면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영양요법과 운동요법, 심신요법으로 등으로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 암연구센터에서 제시한 암 치료 후 재발방지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식사..
열심히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을 하던 사람도 작은 실수 하나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들거나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사소한 실수, 어떤 게 있을까? 1 늦은 시간까지 일한다? 야근을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살을 찌우는 원인이 된다. 국제비만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한 여성이 그보다 짧은 시간 일한 여성보다 살이 더 많이 쪘다.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더 빨리 음식을 먹게 하고, 운동량도 자연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야근을 굳이 해야 할 경우 음악감상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틈틈이 스트레칭할 것을 권한다. 2 움직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옆 부서 사원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데 소비하는 칼로리는 5kcal이지만 직접..
비타민B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옥스퍼드대 약학과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비타민B를 꾸준히 먹으면 뇌가 수축하는 현상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 9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억력이 떨어진 70대 노인 168명에게 3가지 비타민B(B6, B9, B12)를 2년 동안 먹게 했다. 그 뒤 기억력과 언어능력 같은 정신 기능과 관련된 테스트를 했다. 실험 결과 2년 전보다 뇌가 줄어드는 속도가 약 30%씩 감소했다. 이것은 뇌가 매년 0.76%씩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반면 비타민B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뇌가 매년 1.08%씩 줄어들었다. 대개 사람의 뇌는 60세가 넘으면 매년 0.5%씩 줄어든다.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
나이, 인종, 가족력 외 동물성 지방 섭취 조심 전립선(전립샘)은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쪽에 있다. 직장 앞쪽에 서 있듯이 있는 15~20g 정도의 밤톨 크기 조직으로 정낭, 고환과 함께 남성생식을 담당하는 성 부속기관 중 하나다. 정액 일부를 생성하고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기관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특히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라 불리는 PSA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전립선암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북미나 유럽에서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한다. 7년새 암 발병 증가율 1위 우리나라도 전립선암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전립선암으로 진료받은 환자(2만495명)는 2002년(4천843명)보다 4.2배 ..
나역시 팬으로써도 양측의 주장이 맞물려 정확한 정황이 나오지 않은 현상태선 무작정 연아를 감싸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허나 역시 같은맥락에서 같은 불확실한 상황속에서도 연아를 무작정 비난하는자들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정말 이번일로 인해 다시 느낀건 한국인들 정말 무섭다 못해 소름이 끼친다.. 비판은 자유이며 오히려 정당한 비판은 권장을 받는다.. 허나 한국인들의것은 그런 성격의것이 아니다.. 마치 "너이년 잘걸렸다."는 식이다.. 흡사 인민재판을 연상케할만큼이지 소름이끼친다.. 더더욱 놀라운건 그 중심에 한국인 기자들이 존재한다는것이다.. 한국기자들은 그저 단순 호회성을 목적으로 자극적기사를 뽑아내는데 여념이없어 그들이 원했던 안원했던간에 이 국민적영웅(적어도 당신들이 내팽개치기 얼마전까지는..
[Chet Baker, 1929.12.23~1988.5.13] 본명 체스니 헨리 베이커(Chesney Henry Baker). 오클라호마주(州) 예일에서 태어나 1940년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사했다. 중학교 때 트럼펫을 연주하기 시작하여 베를린의 미국 육군 군악대를 거쳐 엘카미노대학에서도 계속 연주했으며, 1950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을 동안 밥 시티(Bop City)의 정규 연주자가 되었다. 1952년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찰리 파커(Charlie Parker)의 오디션에 발탁되었고 이어 당시 할리우드의 헤이그에서 연주하고 있던 제리 멀리건(Gerry Mulligan)의 피아노 없는 4중주단에 들어갔다. 4중주단에서 취입한 리코딩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이후 독주자가 되어 다시 파커와 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