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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

금호가 놓친 김단비..랄까..

으뜸회오리 2016. 10. 1. 05:50

여자농구 개막이 이달 29일부터!

 

인터넷에서 여자농구관련 기사들 보다가,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원래 김단비가 금호생명에 2008년 드래프트 2순위로 뽑혔었다는걸.

 

 

 

그런데 왜 신한은행에??

 

찾아보니.신한은행과 금호생명이 트레이드를 했는데, 신한은행은 센터 진신해를 금호생명으로 보내고

금호생명은 2007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신한은행에 넘기는데 합의했다. 고 나오네요..

 

그리고 이 지명권으로 금호가 뽑은 선수가 김단비인듯...

(1순위는 강아정이었음)

 

김단비,강아정 둘중 아무나 뽑기만 했으면 대박이었을 금호인데..쩝

금호생명이 뻘짓을 많이 하는게 2006년 드래프트 2순위로 이경은 뽑아놓고선 대뜸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를 하질않나,그래놓고는 1년만인 2007년에 다시 데려오고.

 

 

 

김단비랑 이경은을 보내면서 얻은 소득은 그다지...

 

그리고 몇시즌동안 이경은 혼자서 고분분투하는걸 보면서 FA가 되면,

역시 레알신한의 호시절은 다 날린채 어느새 가장이되어 홀로 애쓰는 김단비가 있는 신한으로 가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많은데,

 

금호가 그냥 차근차근 2006년에 이경은/ 2008년에 김단비를 데리고만 있었더라면 ..

정말 말그대로 "쌍포"를 장착한채 여자농구판을 휘어잡았을지도 모르지...

 

 

 

주절주절..

 

참고자료:https://wkbl.or.kr/player/trade_info.asp